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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감정원, 서울 아파트값 8주 연속 하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5.21 14:40 수정 2020.05.21 15:20

'대구 12주 만에 상승'

주택공급 강화방안을 비롯한 시장 안정화 정책과 실물경제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단지는 급매물 소화되며 호가 상승 기대감 있으나 추격매수 없이 관망세를 보이며 서울의 아파트값이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대구의 아파트값은 12주 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감정원이 5월 3주 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세가격은 0.04%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7%→0.09%)은 상승폭 확대, 서울(-0.04%→-0.04%)은 하락폭 동일, 지방(0.02%→0.04%)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02%→0.03%), 8개도(0.01%→0.04%), 세종(0.09%→0.24%))됐다.
시도별로는 충북(0.43%), 대전(0.27%), 세종(0.24%), 인천(0.22%), 경기(0.13%), 대구(0.01%) 등은 상승, 제주(-0.04%), 서울(-0.04%), 경북(-0.03%), 광주(-0.03%), 부산(-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71→81개)은 증가, 보합 지역(33→24개) 및 하락 지역(72→71개)은 감소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6%→0.06%) 및 서울(0.02%→0.02%)은 상승폭 동일, 지방(0.03%→0.03%)도 상승폭 동일(5대광역시(0.04%→0.04%), 8개도(0.03%→0.03%), 세종(0.03%→0.05%))했다.
시도별로는 충북(0.21%), 울산(0.12%), 대전(0.10%), 경기(0.08%), 강원(0.06%) 등은 상승, 제주(-0.03%), 경남(-0.01%), 경북(-0.01%), 전북(-0.01%), 광주(-0.01%)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1→108개) 및 하락 지역(38→41개)은 증가, 보합 지역(47→27개)은 감소했다.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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