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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스마트 주문형 모빌리티 고부가가치 신산업 육성 MOU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5.23 20:36 수정 2020.05.24 11:27

경북TP-전기차산업협회

↑↑ 이재훈 경북TP 원장(왼쪽 네번째)이 한국전기차산업협회 박재홍 회장과 경북TP 본부동 세미나실에서 벨로모빌기반 주문형 모빌리티(MoD)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TP 제공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원장이 (사)한국전기차산업협회 박재홍 회장과 벨로모빌기반 주문형 모빌리티(Mobility on Demand, 이하 MoD) 신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북TP는 지난 22일 오전 본부동 2층 세미나실에서 (사)한국전기차산업협회와 벨로모빌기반 주문형 모빌리티(MoD)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TP와 (사)한국전기차산업협회가 공동연구개발, 상용화 실증, 정보공유, 홍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북미와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인 '벨로모빌'은 자전거와 자동차의 기능성이 융복합되어 궁극의 친환경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초경량 무게와 초소형 크기로 근거리 개인 맞춤형 이동 및 물류에 최적화돼 있으며, 특히 코로나 사태로 인한 비대면 사회를 위한 모빌리티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박재홍 한국전기차산업협회장은 "경북TP에서 계획 중에 있는 벨로모빌기반 주문형 모빌리티 서비스는 개인 맞춤형 근거리 이동수단, 관광레져 목적 뿐 아니라 도심지 물류서비스 등의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대안으로서 고부가가치 신산업분야를 개척할 수 있다"면서 "우리 협회와 전략적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대구경북지역은 전국 최고의 자동차 부품산업 집적지나, 자동차산업 침체와 국내 생산량 지속 감소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특히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새로운 모빌리티 신산업의 돌파구를 찾고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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