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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클린&안심 도청 신도시' 만들자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5.24 12:04 수정 2020.05.24 12:30

李 지사, 안동시 기관·단체장·직원 함께
도청 신도시 방역소독, 청소에 나서

경북도는 지난 22일 도청신도시 일대에서 도청 직원들이 안동시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코로나19에 대한 방역활동과 거리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과 대청소는 코로나19로부터 청결하고 깨끗한 경상북도 이미지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청 신도시를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청소에는 이철우 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지역도의원, 도청신도시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안동시 기관·단체장들과 250여명의 도청직원들은 도청신도시의 상가지구를 중심으로 상가건물의 출입문과 계단,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공동이용구간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고, 공원, 주차장, 공터 등 도청신도시 일대 대청소를 했다.
손에 분무기 소독제를 들고 방역소독에 나선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무엇보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하다는 경북이미지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며,“경북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생활 속 거리두기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에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도는‘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을 범도민 실천운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시·군 새마을단체 등 여러 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매주 금요일마다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청 직원들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도청을 만들기 위해 지난 15일 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전 직원이 책상, 케비넷 등 사무실 대청소를 실시한 후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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