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22일까지 경산자인학교 장애학생과 교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자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무료로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감소하지만 재양성과 무증상 감염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등교수업을 앞두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에 교육청은 경북도청과 협의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인 경산자인학교 특수학생 25명과 교직원 12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했다.
경산시 보건소에서 학교를 직접 찾아가 1차 검사는 지난 18일에, 2차 검사는 5월 22일에 진행했고, 학생은 학부모와 동행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검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특별재난지역 내 위치한 경산자인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돌보는 좋은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