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3일 검정고시 고사장인 안동 경안여자중학교에서 ‘2020년 제1차 검정고시 고사장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지난달 11일 실시 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두 차례 연기됐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입·퇴실 시까지 계속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체온 측정을 한 후 고사장에 입실했다.
고사장 아웃리치를 통해 안동시 꿈드림 센터에서 응시한 25여 명의 학생을 비롯해 경북도 각 지역에서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꿈드림 센터에 대한 홍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조기 발굴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안동시 꿈드림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학습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포함한 학습지도와 상담 지원, 자격증 취득지원, 취업 지원, 자기 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급식 지원 등을 상시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안동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24세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문의는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841-7937)으로 연락하면 된다.
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