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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남구 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5.25 13:39 수정 2020.05.25 14:02

지역사회건강조사 질 관리 평가대회

↑↑ 2020년 남구보건소 지역사회건강조사 활용 지역보건사업 발전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권 표창 수상
대구 남구청은 지난 2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질병관리본부 주관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질 관리 평가대회’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지표 개선 등 보건사업 발전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근거해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질병관리본부가 지역주민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실시하는 조사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대회는 질병관리본부 산하 ‘지역사회건강조사 근거기반 우수사례 발굴분과’의 우수사례 선정기준에 따라 추천받은 기관 중,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8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으며, 그 중 상위 6개 기관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하위 22개 기관에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남구보건소는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향상’을 우선사업으로 선정했고, 기존사업의 질적 향상 및 양적 증대를 도모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여건에 맞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고위험군에서부터 일반관리군에 이르는 다양한 지역주민이 보건사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사회 건강지표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민의 건강문제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보건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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