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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스마트 화상상담 시범 운영

차동욱 기자 입력 2020.05.25 19:17 수정 2020.05.25 19:17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도래한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양방향 화상대화를 통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 감염이 서울권역을 중심으로 재확산됨에 따라 포항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과 감염병 노출 위험에 대한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 등 시민들의 정신적 충격과 어려움이 다시 발현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인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코로나 블루 등 우울, 무력감이 지속되는 시민들을 위해 스마트폰 또는 PC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는 상담을 이달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화상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답답하고 우울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의사선생님과 상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코로나19와 지진트라우마로 심리적 불안 및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270-4747)로 비대면 화상상담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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