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포함 24억 원 확보
수산업 활성화·일자리 창출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영덕 청어 고차 가공 제품 개발 및 육성과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응모했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 군 구 지역연고산업육성(비R&D) 기업지원사업'공모에 지난 22일 선정돼 국비포함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수산기업 지원사업’과 ‘인재양성’사업 추진의 하나로, 기업지원 기회가 부족한 영덕군내 수산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 홍보지원 등의 직접적인 지원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수산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일자리와 연계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3년간 국비포함 24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영덕 수산업을 1차 단순 생산에서 6차 산업으로 발전, 지역특산물(영덕 청어)의 국내외 시장선점, HMR 가공식품 개발 및 보편화로 영덕 대표브랜드를 생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재생효과를 달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환동해산업연구원장(김태영)은 “중소벤처기업부 사업 최종 선정으로 영덕지역 기업에 대한 기업지원과 체계적인 수산전문교육 확대로 지역인재를 양성해 일자리 창출 및 관련기업 역량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수립·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덕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