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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군부대 등으로 구성된 남구청 특별방역단이 지난 25일 대명중학교에서 소독방역활동을 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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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은 특별방역단은 등교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 및 추가감염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과 학교, 시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남구청 특별방역단(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군부대 등 50명)은 ‘코로나19’ 사태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변경됨에 따라 조금이라도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느슨하게 할 경우 다시 ‘코로나19’가 재확진ㆍ재확산 될 수 있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는 긴박감으로 특별방역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남구청은 지난 3월부터 특별방역단을 구성해 방역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보여주기식 일회성 방역이 아니라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대비해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집중방역은 공공기관 및 학교, 시장·공원 등 다수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방역과 방역팀별 개별방역을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특별방역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남구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지키겠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