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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 지역 포도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5.28 09:48 수정 0000.00.00 00:00

고향주모임 봉사단 등 적극 참여
경로당 방역활동-물품 전달 훈훈

↑↑ 최영조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당선자, 조현일 경북도의원, 시의원, 남재원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 최석기 농협경산시지부장과 농·축협 조합장, 김점희 고향주부모임 경산시지회장, 회원 등이 농촌일손돕기를 한 뒤 단체 사진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가 27일 지역 내 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경산시지회 영농봉사단 등 150여 명과 함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 남천면 일대를 찾아 포도순치기를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당선자, 조현일 경북도의원 및 시의원, 남재원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 최석기 농협경산시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농축협 조합장, 김점희 고향주부모임 경산시지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 산딸기 농장 체험과 구매, 포도순치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21일 경북농협과 (사)고향주부모임과의 농촌일손지원 MOU체결에 따라 경북형 영농인력 지원 시·군단위 확대 실시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농협은 앞으로 지역 여성단체와의 농촌일손지원 MOU체결을 확대해 농촌인력난 해소에 앞장 설 계획이다.

최석기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농촌인력난이 심각한 때에 많은 분들의 농촌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특히 앞으로도 지역여성리더를 활용한 경북형 영농인력 지원사업을 확대해 농촌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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