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0주년을 앞두고 해성병원(대구 달서구, 이사장 이은지)은 보훈가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선풍기 100대를 지난달 28일 대구보훈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해성병원 이은지 이사장은 “뜻 깊은 일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가족을 보살피는 일에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신한 대구보훈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훈가족을 위해 마음을 내어 준 해성병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겹게 올여름을 보낼 보훈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정성과 섬김의 든든한 보훈 행정을 구현할 것”을 약속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