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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학교 정문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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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1년간 국고지원금 1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계명대가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 강화와 고교-대학 연계 활동 전개 그리고 대입전형 정보제공과 전형 단순화, 사회통합전형(사회적 배려대상자 관련 전형과 지역균형 발전 관련 전형) 운영 등에 있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2021학년도 대입전형에서는 외부 위원이 포함된 대입전형 운영 과정과 결과에 대한 자체 점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과정 녹화.보존 등을 통해 더욱 강화된 전형 운영과 선발의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더욱 강화된 대입전형자료의 대필 및 허위작성, 기재 금지사항 처리 방안 마련과 대입전형 전 과정(서류와 면접 평가) 블라인드 평가 운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전형을 운영한다.
또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선발 인원과 지원 자격 확대를 통해 교육 기회 격차를 해소하며 동시에 대입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모든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제출서류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특히 학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예체능 모집 단위에 대해 학생부종합전형을 도입해 실기 없이 학생의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 인성을 종합 평가해 미술계열 20명을 선발하고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교 학교교육 내실화에 보다 의미 있는 도움을 주고자 학생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소셜 네트워크를 강화한 대상별 맞춤형 대입정보 제공과 원격영상 멘토링과 지역거점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강문식 입학부총장(경영정보학전공 교수)은 "계명대가 8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더 막중한 책무를 갖게 되었기에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더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전형운영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등을 통해 고교교육 현장에서 보다 충실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우리 대학교가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