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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구세계가스총회 개최 준비 ‘순항’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5.30 18:59 수정 2020.05.31 13:33

기업체 전시부스 예약 70% 훌쩍
엑스코 전시장 공사 공정율 40%

대구시는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대구세계가스총회 준비가 코로나19 영양없이 순항 중에 있다.
2021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는 총회 학술대회의 발표자를 확정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국내외에 논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스총회의 학술대회는 '가스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미래(A Sustainable Future-Powered by Gas)'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현안토론, 산업통찰, 기술혁신 등으로 구성되며, 이 중 논문 공모분야는 산업통찰 39개 세션, 기술혁신 26개 세션이 해당된다.
논문공모는 오는 10월 19일 까지 진행되는데, 분야별로 접수된 논문을 심사해 최종 발표자를 선정하게 된다. 논문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세계가스총회는 내년 6월 21일~25일까지 5일간 대구엑스코에서 세계 90여 개국, 1만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현모 대구시 세계가스총회지원단장은 "세계가스총회가 다행히 내년으로 잡혀 있고, 행사 준비는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19의 영향은 받지 않고 있다"면서 "현재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전시부스 판매 예약률이 이미 70%를 넘어섰고, 참가자를 위한 숙박시설 확보도 73%정도 진행되고 있는 등 모든 준비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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