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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도 청년지원사업 핸드북 '어떤도움이 필요해' 발간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5.31 10:52 수정 2020.05.31 12:21

청년 지원 사업 총망라
핸드북 3000부 배부

경북도는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들을 모아 한 권에 정리한 홍보책자 ‘어떤 도움이 필요해?’를 제작해 배부했다.
핸드북 형태로 제작된 책자는 정부와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총 206개 청년지원 사업들이 △취업지원 △창업지원 △생활복지 △주거금융 등 4개 분야로 분류됐으며 지원 대상, 사업내용, 문의처 등 수요자 입장에서 필요한 내용만으로 간략하게 구성했다.
도에서는 정부와 자치단체, 유관기관에서 다양하게 시행하는 청년지원사업을 쉽게 안내해 달라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핸드북을 제작했고, 이 핸드북은 시군, 대학, 청년창업 기관 등 청년들이 밀집하는 장소에 집중 비치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에서는 타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청년유입 가이드북 ‘젊은 경북, 청년이 뛴다’를 지난달 제작 배부해 경북도로 유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경북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지난번 제작한 ‘젊은 경북, 청년이 뛴다’가이드북은 경북에서 살고자 하는 타 지역 청년을 위한 것이라면, ‘어떤 도움이 필요해?’ 핸드북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도내 청년을 위해 제작됐다.”며, “청년들이 필요한 사업을 지원받고 지역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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