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4일 부터 코로나19 대응 시책사업으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전격 도입했다.
사업 시작일로부터 3주가 지난달 30일 현재 당초 사업목표(6만 8천건) 대비 79% 수준인 5만 4000여건이 접수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상황에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년도 연매출액 1억 5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수수료 0.8% 최대 5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자는 7월 말까지 해당 홈페이지(http://행복카드.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경북도경제진흥원(구미본부, 포항·안동지소)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 및 필요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구미본부(구미․김천․경산군위․의성․고령․성주․칠곡 054)476-6488~92) ▲포항지부(포항․경주․영천․청도․울진․울릉 054)612-2973~75) ▲안동지부(안동․영주․상주․문경․청송․영양․예천․봉화 054)900-3819~24))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