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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뜨거운 관심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5.31 11:02 수정 2020.05.31 12:28

4주만 5만 4천여건, 7월 31까지 신청
전년 매출 1억5천만원 이하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최대 50만원 지원

경북도는 지난달 4일 부터 코로나19 대응 시책사업으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전격 도입했다.
사업 시작일로부터 3주가 지난달 30일 현재 당초 사업목표(6만 8천건) 대비 79% 수준인 5만 4000여건이 접수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상황에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년도 연매출액 1억 5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수수료 0.8% 최대 5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자는 7월 말까지 해당 홈페이지(http://행복카드.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경북도경제진흥원(구미본부, 포항·안동지소)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 및 필요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구미본부(구미․김천․경산군위․의성․고령․성주․칠곡 054)476-6488~92) ▲포항지부(포항․경주․영천․청도․울진․울릉 054)612-2973~75) ▲안동지부(안동․영주․상주․문경․청송․영양․예천․봉화 054)900-3819~24))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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