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5일~오는 5일 까지 경북교육콜센터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콜센터를 이용한 민원인을 상대로 직접 전화설문 방식이며, 이용자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민원인에게 최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콜센터(054-1396)는 지난해 11∼12월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상담건수는 지난 달 27일 기준 7209건으로 1차 답변완료 5530건(77%), 부족한 답변에 대한 2차 상담 449건(6%), 업무담당자 연결 1230건(17%)이다.
전화민원의 상당수를 상담사가 즉시 해결해 민원인이 쉽게 민원을 해결하고, 담당자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민원인과 담당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연기, 온라인수업, 긴급 돌봄, 위생방역에 관한 사항과 전·입학 등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문의가 빈번해, 민원인들의 궁금증을 발빠르게 해소하고, 요구사항을 각 사업부서에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민원해소 역할을 하고 있다.
박진우 총무과장은 “경북교육청에 대한 첫인상이 경북교육콜센터에서 결정되는 만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해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