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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달성, 생활개선회 농촌일손돕기 릴레이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5.31 14:01 수정 2020.05.31 14:30

↑↑ 달성군, 생활개선회 농촌일손돕기 릴레이 함께해요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생활개선 달성군연합회가 지난달 28일 하빈면 하산리에 소재하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달성군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농촌 일손 돕기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9개 읍면회 생활개선회원 40명이 개인의 농사일은 잠시 미뤄두고 이른 새벽부터 농장에 집결해 마늘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말화 달성군 생활개선회장은 “모두 바쁘고 힘든 시기임에도 우리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향후에도 농업 발전을 위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과 함께 행복한 달성군 만들기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달성군 생활개선회는 농번기의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매년 농촌 일손 돕기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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