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올해 음식문화개선, 식품안전관리에 우수기관 선정에 연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6년도 주방문화개선 우수기관’선정으로 식품위생 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청송군은 안전하고 건전한 외식환경 조성, 식품위생․안전 자율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주방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광을 차지했다. 군은 위생업소 시설개선으로 쾌적한 음식점 분위기 조성과 안전한 외식문화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사업비 4억원(군비 2억6천만원, 자부담 1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주방개선 37개소, 화장실개선 8개소, 객실 및 객석 개선 38개소 등 총 120여 개소의 업소 환경을 개선했다. 또 일반음식점 매장 정리․수납 컨설팅사업을 통해 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특히 지난 5월에는 청송군종합복지타운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400여명을 대상으로 주방문화개선 상황극 공연과 주방문화개선 선서 등 영업주 의식개선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올해 음식문화개선, 주방문화개선, 식품안전관리 등 식품위생 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고속도로 개통과 대명리조트 준공으로 청송을 찾아 올 많은 관광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