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일~30일까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가치삽시다’ Y-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적극 홍보에 나선다.
Y-세일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영주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각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할인하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지역 활력화를 위한 100대 과제 중 첫 스타트 과제로 ‘가치삽시다(Buy Value, Live Together)’는 슬로건과 함께 시민과 소상공인의 자율적 참여로 진행된다.
현재 영주사랑상품권은 3940개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관내 15개소 전통시장 내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며, 매장 출입구에 부착된 스티커(Y-세일 이벤트 5% 할인 참여 매장)를 통해 할인행사 참여 업소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일 시청 강당에선 성공적인 이벤트 추진을 위해 영주시·도·소상공인(가맹점)·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코로나19’ 관련 지원금의 지역 내 조기 소진을 통한 서민경제 회생과 상권 회복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19’ 극복 ‘가치삽시다! Y-세일’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외에도 영주시는 Y-세일 이벤트의 성공을 위해 ‘Y-세일 챌린지’라는 기부 릴레이 SNS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Y-세일 이벤트 시행 첫 날인 1일부터 동시에 진행하는 Y-세일 기부릴레이 챌린지는 1호 참여자가 전통시장에서 2만 5천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 기부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해 릴레이로 이어지는 기부행사로 8월 말까지 12주간 이어지면 총 50억원 상당의 물품 기부가 예상된다.
영주시는 Y-세일 기부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지역 내 기관단체 임직원들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Y-세일 챌린지에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해시태그 ‘#Y세일’이라는 문구와 상품권 사용처 상호, 구매 영수증 또는 상품권을 사용하는 사진을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고, 소상공인은 참여매장 스티커가 부착된 사진과 상호를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중 추첨을 통해 시민과 상인 15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비자에겐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겐 홍보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는 이번 Y-세일 이벤트에 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 영주 경제 살리기에 주역이 뙈 주길 바란다”며,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으로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