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위험요소 제거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기대비 인·허가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달 29일~오는 12일 까지 실시되며, 이를 위해 허가과에선 각 팀별 1~2명으로 총 6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공사면 붕괴 및 축대·옹벽 전도 등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166개소의 도로, 산지, 건축, 개발행위 인·허가부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합동점검반은 공사현장 안전망 등 안전관리 실태, 흙막이 등 임시시설물의 침하, 옹벽구조물의 파손 이상 유무,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구축현황 등을 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한 공사장에 대해선 시정 조치명령을 하고 보수·보강 등 안전 대책을 강구하게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대부분 사업장에선 관리기준을 준수하고 있지만, 일부 사업장에서 관리소홀로 인해 안전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장에서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위험 발생을 근절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