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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환경청, 온라인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6.02 13:41 수정 2020.06.02 13:57

미세먼지 정책홍보 SNS서포터즈단 운영

↑↑ 대구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은 지역사회의 미세먼지 줄이기 관심제고와 미세먼지 정책의 효과적인 홍보 등을 위해 제2기 ‘미세먼지 정책홍보 SNS서포터즈’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2일 밝혔다.
이번 ‘SNS 서포터즈’는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우리동네 초미세먼지 현황 알아보기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대구환경청의 온라인 홍보 미션을 수행하며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개인 SNS를 보유하고 미세먼지 줄이기에 관심이 있는 대구·경북 시민이라면 앞으로 2주간(6.3~6.16) 온라인(대구환경청 홈페이지 참고)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후에는 10주간(6.22~8.27) 서포터즈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 참여자에게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온누리상품권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활동종료 후 우수서포터즈를 선정해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제1기 SNS서포터즈는 금년 1월부터 2개월간 대구·경북 시민 20명이 참여해 페이스북·블로그 등 개인 SNS를 통해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등 총 11회의 홍보미션을 수행(참여율 100%)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의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정책홍보에 기여했다.
정경윤 대구환경청장은 “대구·경북 시민들로 구성된 미세먼지 SNS 서포터즈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코로나-19 상황하에서 SNS 등 언택트 수단을 활용해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정부혁신 실행과제인 국민 참여 확대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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