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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이강덕 포항 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점검

차동욱 기자 입력 2020.06.03 16:08 수정 2020.06.03 16:09

백사장 복원, 해양레포츠 플레이그라운드
형산강 마리나 등 연계 송도 미래상 주문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발생 모래가 송도백사장 복원사업에 쓰이는 양빈작업 현장을 방문, 사업추진 현황 및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현장방문 재개를 통한 소통행정 행보의 일환으로 ‘포스트 코로나 지역경제 살리기’의 핵심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행상황 점검을 위해 실시됐다.
이 시장은 송도백사장 복원을 위한 양빈작업이 진행이 되고 있는 송도해수욕장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주요 관계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즉석 현장회의를 주관했다.
이 시장은 현장회의를 통해 송도백사장 복원사업을 주관하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를 비롯해 해당 사업부서로부터 관련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여러 사업들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송도의 미래 비전을 현실화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시재생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포항항 구항 일원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중심으로 형산강사업과의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과 해양산업과의 ‘송도백사장 친수공간 조성사업’, 건설과의 ‘동빈대교 건설사업’ 등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주문했다.
특히, 도시재생과의 중앙동 뉴딜사업 공사장 발생 모래의 창의적 재활용을 위해 관련부처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송도백사장 양빈사업에 활용해, 역사성을 살리고 예산도 절감한 이번 사례와 같이 과감하게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머리를 맞대, 해양레포츠와 해양관광의 메카가 되는 송도의 미래상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과 송도백사장 친수공간 조성, 동빈대교 건설 등 관련사업과 조화롭게 연계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여 해양레포츠의 메카로서 포항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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