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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월성본부,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6.07 11:28 수정 2020.06.07 11:30

강도다리 10만 마리, 전복 치패 9만미
어촌 소득증대 기여 및 어족자원 조성

↑↑ 지난 4일 경주시 감포읍 연동항구에 강도다리 치어를 방류하고 있는 모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제25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일 경주시 감포읍 연동항구와 인근연안에서 원전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10만 마리, 전복치패 9만미 방류 및 품평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방류된 어패류는 약 1억 7000만원 상당으로, 해양어족자원 조성 및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동항내에서 강도다리 치어를 1차 방류 한 후, 어선에 승선해 어촌계 공동어장인 주변연안에 전복치패와 강도다리 치어를 2차 방류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방류행사를 20년 넘게 시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패류 방류행사를 통해 어족자원조성 및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지난 4일 시행한 고리, 한울 및 새울본부 방류행사에도 월성본부 양식장에서 키운 강도다리와 전복치패 각각 10만 마리, 6만미를 지원하는 등 동해안 수산자원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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