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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겨울철 화재예방의 첫걸음은 작은 실천부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6.12.27 14:32 수정 2016.12.27 14:32

화재예방은 생명과 재산을 스스로 지키는 첫걸음이자 가장 핵심적인 사항일 것이다. 동절기가 되면 주택, 사무실, 공장 등에 화기 및 난방용품의 사용이 급증해 화재 발생도 따라 증가합니다. 화기 및 난방의 에너지 공급원이 되는 유류, 전기, 가스등은 대형화재의 원인이 돼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요하지만, 현실은 무관심과 부주의로 매년 대형화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스스로 깨치고 실천하지 않으면 화재예방은 이루어 질수 없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화재 시 초기 골든타임을 놓치면 주위의 가연물이 다 연소되기 전까진 소화되기란 상당히 어렵습니다. 화재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은 화재원인을 수시로 점검․정비하며,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물건은 안전한 장소로 보관하여 화원에서 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소한한 부분만 개선 한다면 화재는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다음과 3가지 사항을 지켜 화재예방을 실천합시다.첫째, 전기화재예방을 실천합시다.▲누전차단기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전선 중 피복이 벗겨지거나 끊어진 곳이 있는지 항상 확인한다.▲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플러그를 꽂아서 사용하지 않는다.▲전열기구 사용시 가연물질을 주위에 두지 않는다.둘째, 가스화재예방을 실천합시다.▲가연성가스의 누기를 정기적으로 점검한다.▲가스사용시 자리를 뜨지 않고 사용 후 가스밸브를 잠근다.▲자동 가스차단기를 설치한다.셋째, 유류화재예방을 실천합시다.▲유류는 안전한 장소에 분리하여 보관한다.▲유류 난방기 사용시 가연물질을 주위에 두지 않는다.누구나 알지만 실천하지 않는 사소한 것을 실천해서 화재로 인한 재산, 인명의 손실이 없도록 우리 모두 화재예방만이 행복의 시발점이자 행복의 종결자라는 것을 마음깊이 새겨 당장 지금부터 상기사항을 실천하여 행복을 지켜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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