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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철저

오재영 기자 입력 2016.12.27 17:20 수정 2016.12.27 17:20

문경시문경시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예년보다 빠른 유행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을 기준으로 49주에 13.3명으로 유행기준(8.9명)을 초과한 후, 50주에 34.8명으로 급증하였고, 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현재 확인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 A(H3N2)형으로, 유전자 분석결과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하다.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정도 지나면 증상이 나타나는 데,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어린이의 경우에는 성인과는 달리 오심, 구토 및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예방수칙으로는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30초 이상 자주 씻고,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재채기를 하며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예방접종 우선 권장대상자(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는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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