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은 AI발생 위험도가 고조됨에 따라 12. 27(화)부터 관내 하천변 등 철새도래지 및 텃새 서식지에 대한 순찰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지역자율방재단은 순찰에 앞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AI관련 대응대책 교육을 받고 순찰에 따른 근무요령 및 안전교육을 받았다.순찰 활동은 2인 1조로 편성하여 관내 위험지구에 대한 예찰 활동을 전개하며, 의심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로 보고하는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지난 23일에는 야생조류방재단이 방역차량을 이용 관내 하천변을 일제히 소독하였으며, 축산농가에 방역 상황을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SNS 문자발송 및 농가별 예찰공무원을 지정해 예찰을 강화하는 등 AI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날 교육에서 이정철 안전지역개발국장은 “관내 하천변 등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에 솔선 참여하여 주신 방재단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우리시 야생조류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안전한 문경을 만들자”고 당부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