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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형 고교학점제 해답 찾는 교사들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6.11 09:57 수정 2020.06.11 10:12

경북교육청, 연구회 41팀 선정

↑↑ 학생 진로 진학 설계 지원을 위한 교원의 진로체험처 견학 모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형 고교학점제 모델 개발을 위해 고등학교 교원 400여 명으로 구성된 경북형 고교학점제 연구회 41팀을 선정해 1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지역의 특성과 환경에 맞는 경북형 고교학점제 모델 개발을 목표로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경북형 고교학점제 연구회는 학교 현장의 교장, 교감, 교사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총 41팀 400여 명이 강연, 견학, 실습, 토론 등의 활동을 통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연구 분야는 고교학점제 인식 개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진로 진학 설계 지원이다.
특히, 도시와 농촌 고등학교 간 공동 수업 운영, 중소도시 단위학교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방안, 지역사회 연계 학생 동아리 활동 등 우리 지역의 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고교학점제 모델을 개발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원 사업대상 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교원의 미래 교육 대비 역량을 기르기 위한 자발적인 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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