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경주, 바다의 산삼 ‘해삼’ 43만마리 방류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6.15 13:24 수정 2020.06.15 13:28

↑↑ 경주시는 15일 감포읍 나정2, 가곡, 대본어촌계, 양남면 수렴어촌계 마을어장 4개소에 어린 해삼 43만 마리를 방류했다.

경주시는 15일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감포읍 나정2, 가곡, 대본어촌계, 양남면 수렴어촌계 마을어장 4개소에 어린 해삼 43만 마리를 (사업비2억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해삼은 경북도 내 종자생산업체에서 직접 생산하여 사육한 1~7g 정도의 건강한 해삼이다.
해삼은 바위틈이나 모래바닥에 서식하는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 후 이동성이 적고 생존율이 높아 어업인이 선호하는 방류 품종으로 성장이 빨라 방류 후 2~3년이면 상품화가 가능해 어민들의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유상 방류 사업은 어촌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어민들에게 매우 반응이 좋은 사업”이라며, “경제성이 있는 다양한 어패류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만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