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8일 1년 동안 이어온 아름다운 배움의 결실을 맺는 2016년 풍양노인대학(학장 안희식) 졸업식을 풍양주민자치센터에서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풍요롭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배움을 이어온 졸업생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냈으며, 한 해 동안 다양한 배움에 성실히 참여해 아름다운 졸업을 맞게 된 것을 축하했다.풍양노인대학은 지난 3월 1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월 2회, 총 57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노인의 역할과 교양강좌, 건강관리, 노래교실 등 다양한 주제로 대학장과 외래강사 강의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알찬 강의로 꾸며졌다.이현준 군수는 졸업생 여러분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이 바로 풍양면의 얼굴이고, 나아가 예천군을 더 밝고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가는 진정한 주역의 모습이며, 즐거운 노년을 향한 어르신들의 발걸음에 맞춰 더 행복한 예천으로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