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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

K-뷰티산업 글로벌 코스메틱허브 구축

변창상 기자 입력 2016.12.31 14:10 수정 2016.12.31 14:10

경산시, 2017 새해설계…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역점경산시, 2017 새해설계…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역점

▲ 미래형 신성장산업 기반 구축, 기업이 찾아오는 경산= 시는 미래 먹거리 기반 창출을 위해 글로벌 리더형 건설기계·철도 부품산업, 차세대 자동차융합 부품산업, 메디라이프산업, K-뷰티산업 및 첨단융 복합기술산업을 5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진입도로와 간선도로를 건설하고, 용수공급시설을 개설과 폐수연계처리 차집관로 설치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동차∙기계부품산업의 거점이 될 경산4일반산업단지를 상반기 중에 착공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에도 전력을 다하고, 산업단지내에 주택 건설과 공공시설 용지를 개발하여 기업하기 좋고 주거 환경이 쾌적하여 기업인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경산= 대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지역 내에 정주하며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창업보육센터를 지원하는 등 청년창업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무역사절단 파견과 해외 무역박람회 참가로 해외 진출을 위한 판로를 개척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시책으로 경영안정을 도모하며, 지역 공동체 및 노인일자리 등 직접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과 소외 계층이 일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배려와 나눔으로 희망이 커져가는 복지경산 ! 건강한 삶이 있는 행복한 경산= 불안한 경제상황 속에서 저소득 서민층이 생계곤란 등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튼튼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여성과 어린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고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여 함께 누리는 따뜻한 경산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상북도 재활병원 건립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와 체육, 교육이 어우러진 희망찬 경산= 시립박물관 개관 10주년과 원효대사 탄생 1400주년을 기념하여 문화적 정체성 확립을 위한 품격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산의 뿌리인 고대 압독국의 찬란한 문화유적을 체계적으로 발굴 정비하여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남매공원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휴식공간으로 더욱 활성화한다. 경산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로 기능을 전환시키고, 옥곡지구에 도서관을 개관하여 살아있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소통으로 경쟁력을 갖춘 일등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대학발전협의회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우수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하여 경산시 장학회를 활성화하고, 교육경비 지원으로 공교육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 나갈 예정이다. ▲ 균형있는 지역개발,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중산1지구 시가지 조성사업, 하양지구 택지조성, 임당역세권 개발 등 미래지향적 도시기반 조성과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하여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한의대~삼성현역사공원간 도로 및 중산지하차도 개설, 진량 하이패스 IC 설치, 지방도 919호선 도로확장, 남산~하양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주요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균형개발을 촉진시키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사업과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은 주민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문천지 주변 개발 사업의 일환인 ‘투게더 빌리지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사업’, 갑제동 갑못 일원의 ‘경산명품대추 테마공원 조성사업’추진으로 농촌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농촌 고령화에 대비한 영농 신기술 보급, 농업전문인력 양성, 농축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각종지원 등 미래 농업육성으로 ‘돈 되는 농업, 부자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쾌적한 환경도시 경산=최근 잇따른 지진으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안전 대진단 실시와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배암지 재해위험 저수지 제방개체 등 노후 위험 수리시설을 보수보강하고, 부기 및 남천 재해 위험지구 정비 등 예방 중심의 재난 대비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한다. CCTV 통합 설치와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활성화시켜 여성과 노약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주력한다. 시가지내 녹지공간을 확충하여 도시온도를 조금이라도 낮추어 시민들이 살기 좋은 녹색도시 만들기에도 힘쓴다. ▲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경산 실천, 신뢰와 소통으로 화합시정= 경산시는 ‘깨끗한 시정구현’을 위하여 그 동안 부단히 노력한 결과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도내 시부1위 달성으로 명실상부한 청렴도시 반열에 우뚝 서게 되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공직자 청렴교육 실시와 사전컨설팅 감사운영 등 자율적 내부청렴시스템을 강화하여 더욱 더 깨끗한 청렴 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제안제도 활성화로 시정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며‘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으로 행정서비스 편의를 확대하는 한편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시민에게 다가가는 감동 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 시장은 “지금 우리 경산은 새로운 비상을 위한 출발점에 서 있으며, 일자리가 있어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고 나눔과 배려가 있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희망경산 구현을 위해 올 한해도 더 높이 더 멀리 내다보며 힘차게 달릴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변창상 기자 bcs54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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