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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관원, ‘영남권 디지털포렌식센터’ 구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7.07 10:03 수정 2020.07.07 10:20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본관 전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 원산지 거짓 표시 등 농식품 위반 사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남권 디지털포렌식센터(DFC, Digital Forensic Center)를 구축해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경북·경남·충남지역을 관할하며, 디지털 증거의 압수·수색과 복구·분석을 통해 법적 증거 능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디지털포렌식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참관실이 설치돼 채증 절차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도 갖췄다.
경북농관원 관계자는 "특히 디지털포렌식센터 구축을 계기로 지능화·조직화되는 농식품 원산지 위반 수사의 체계적인 지원과 농식품 부정 유통 방지, 유통 질서 확립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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