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경북도청이전으로 인한 신도시 건축허가 급증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한 옥외광고물의 개선 등 변화하는 건축도시행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2016년도 도청이전신도시의 건축허가 건수는 2015년도 대비 366% 급증해 현재 1단계지구 분양대상 토지 총335필지 중 17%가 건축허가 또는 건축 중이며 5건이 완공됐다. 특히, 신도시지구의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건축허가 시부터 협의를 진행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신도시 도시미관의 기초틀을 다지는데 노력했다.또한, 경북도시개발공사의 협조로 신도시에 13개의 현수막 걸이대를 설치해 무분별하게 난립한 불법광고물의 사전 차단으로 깔끔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맛고을 문화의 거리 간판개선사업이 마무리 돼 특색있는 간판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깔끔하고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시켰다.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옥외광고에 대한 주민 의식향상과 디자인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경상북도 옥외광고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