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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알찬 결실(재)문경시장학회

오재영 기자 입력 2016.12.31 17:07 수정 2016.12.31 17:07

연말 마지막 기탁으로‘한해 기탁금 4억 돌파’연말 마지막 기탁으로‘한해 기탁금 4억 돌파’

지역인재 양성의 주춧돌인 (재)문경시장학회에 한해 마지막 날까지 장학금 기탁이 있었다. 지난해 12월30일 문경라이온스클럽 외 3개 사업체에서 장학금을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고윤환)에 기탁했다.연말 불우이웃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는 문경라이온스클럽(회장 채남식)에서 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설계용역업체인 ㈜우수이앤씨(대표 권해경)에서 1백만원, 농자재 및 농업컨설팅업체인 ㈜에이엠(대표 장용주)에서 5백만원을 전해 왔으며, 정우전기조명(대표 조규택)에서 5백만원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잊지 않고 기탁의 손길을 전했다.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분들은“올 마지막날을 장학금 기탁으로 뜻깊게 마무리 하고 싶어 전해왔으며고향인 문경이 전국최고의 명품교육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말했다. 특히 문경경전사(대표 김화순)에서 故, 정두영 대표의 유지를 받들어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미약하나마 의미 있는 기부를 하고자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해와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남겼으며 아울러 올 한해 기탁금이 4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윤환 이사장은 기탁식에서“문경이라는 소도시에서 올 한해 4억이라는 장학금이 모인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며, 기탁해 주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명품교육도시 육성을 얼마나 갈망하는지 느낄 수 있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이런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2017년도 장학사업 추진에 더욱 매진하여 반드시 노벨상 인재를 배출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 문경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재)문경시장학회는 2016년에 알찬 결실과 성과를 이루었다.상반기 저소득 및 예체능 그리고 성적우수 초중고 및 대학생 184명에게 문경사랑장학금 1억8천1백만원을 지급했으며, 하반기 지역대학장학생 331명에게 2억8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서울 소재 문경학사 2동을 운영하면서 대학생 49명을 첫 공개 선발하여 학부모의 교육경비 절감과 함께 입사생들이 불편을 없이 면학에 힘쓸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인재육성사업으로 금년도 처음으로 문경수학탐구대회 및 문경글로벌영어 경진대회를 각각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개최함으로써 초중고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기여하는 등 학생이 찾아오는 교육의 명품도시로서 발돋움 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다가오는 2017년에도 희망장학금 및 근로장학금 신설로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영재개발육성사업 및 나의주장 발표대회 등 지원으로 지역인재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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