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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달성군, 벼 병충해 무인헬기방제 실시

전경도 기자 입력 2016.07.17 17:29 수정 2016.07.17 17:29

대구 달성군은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촌 노동력 부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내 전체 벼 재배지역 2,679㏊에 대해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무인헬기방제를 실시한다.이번 무인헬기 방제로 농약 안전사고 발생과 농약 살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겪는 지역 내 6,000여 농가가 혜택을 보게 되며, 무인헬기 방제에 필요한 경비는 전액 군 예산으로 지원된다.지역별 방제일정은 ▶ 화원읍 22~23일 ▶ 논공읍 18~20일 ▶ 다사읍 21일 ▶ 가창면 19~20일 ▶ 하빈면 19~21일 ▶ 옥포면 21~24일 ▶ 현풍면 19~21일 ▶ 유가면 22~23일 ▶ 구지면 24~25일에 실시되며, 방제시간은 바람이 적어 방제효과가 높은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오후 3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실시하며, 기상여건에 따라 다소 변경 될 수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농촌 인력의 노령화로 인해 병충해 방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농작물 관리를 위해 무인헬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무인헬기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봉농가 및 친환경재배 농가에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달성/전경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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