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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구미연합, 생필품 전달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7.14 18:09 수정 2020.07.14 18:09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0일 한국여성농업인구미시연합회(회장 지무근)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과 생필품 200만 원 상당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여성농업인구미시연합회 임원과 회장단이 생산한 품질 좋은 감자, 양파, 복숭아, 쌀 등과 직접 만든 식혜, 고춧가루, 수세미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취약농가 5개소에 전달됐다. 
유익수 선산출장소장은 “여성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힘들게 농사지은 귀한 농산물에 따뜻한 온정까지 더해져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의 마음까지 훈훈해질 것이며, 매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한국여성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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