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325명을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지난 11일 경산 여자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 필기시험에서 조리원은 209명 모집에 748명이 응시해 3.6 대 1, 특수교육실무사 17명 모집에 308명 응시로 18.1 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총점 40점 이상 득점자 중 가산점을 포함해 고득점자 순이며, 채용 포기자에 대한 대비와 면접시험 강화를 위해 채용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시험은 오는 22일 채용 지역의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며, 교육공무직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서 접수한 시·군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좋은 품성과 직무능력을 겸비한 인재가 선발돼 따뜻한 경북교육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최종 면접시험까지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