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명종)은 청사 옥상 공간을 활용해 550㎡ 면적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6월 26일 전기안전공사의 사용 전 검사를 거쳐 ‘저탄소 녹색에너지’를 생산·활용하기 시작했다.
태양광 발전시설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의 일원으로 추진됐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일일 발전용량은 47.25㎾로, 낮동안 생성되는 전기를 먼저 사용하고, 부족한 전기를 소비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공무원, 산림사업 참여근로자, 민원인, 유아숲 방문객 등 백 여명 이상이 출입하는 국가기관으로 태양광발전시설로 생성된 전기에너지를 냉·난방 시설에 적극 활용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민원인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