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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고등학교 봉사부 학생들이 여성위생용품을 수성구청에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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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15일 수성고등학교 봉사부(부장 강고운)가 수성구청을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대 구입을 힘들어하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여성위생용품 2,32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수성고등학교 봉사부의 주도로 수성고 1~3학년 학생들이 반별로 각자 모아 기탁한 것이다. 구는 전달받은 물품을 여성복지시설 3개소 이용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수성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준 물품은 꼭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