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지난 16일 드림스타트센터 2층 영상교육실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이날은 자녀 성 인권 보호에 관한 강연이 펼쳐졌으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부모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지난 17일 열린 2, 3차 교육에는 ‘자녀 성 인권 보호를 위한 부모교육’과 ‘자녀와 올바르게 소통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지며, 18일 마지막 4차 교육으로 ‘자녀의 올바른 소비생활 지도법’에 대한 강의가 마련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성장발달에 따른 바람직한 성교육 방향과 자녀와의 소통방법 등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