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17일 포스트 코로나 대비, 현장중심 안전관리점검 일환으로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최근 화학물질 유통량 및 취급시설 증가로 인한 화학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효과적인 사전예방을 위해 환경부, 고용노동부, 소방청 등 관련부처 전문인력 5개팀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복잡한 화학사고에 대응하고자 구미시 산동면에 위치해 운영 중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활용되는 분석차량, 고성능화학차량 등 특수차량 운영과 유관기관 및 각 팀의 협업기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대영 대구환경청장은 “시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혁신 실행과제인 범정부 협업을 통한 각종 화학재난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