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이 최근 코로나 방역을 상당기간 안정단계로 유지하고 재난 대책을 신속 집행함으로써 최대 피해의 상흔을 치유하는 데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산시는 지난달 30일 입원한 확진자가 이달 15일 완치 후 전원 퇴원함으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는 '0'명이 됐다.
최 시장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태스크포스 팀을 만들어 중앙정부의 지원기준을 지역실정에 맞게 세부기준을 완화해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고 더 큰 희망경산을 열정과 집념으로 시민의 삶을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것를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고의 실적을 보였다. 이 모두가 의료진의 헌신과 빛나는 시민정신 덕분이며, 소상공인과 자영업 경제에는 온기가 돌기 시작했고 방역과 경제회복을 함께 성공하는것이 최대 정책 과제로 시에서도 방역과 경제의 접점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시가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산업단지 300만 평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건설기계부품 첨단메디컬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연구시설이 입주하는 경산지식산업지구는 1단계사업 분양율이 현재 79.6%로 올해 준공 예정이며, 2단계사업은 올 하반기 착공하고 2022년 준공 예정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내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등 3개 국책사업 연구기관을 지난해 준공했으며, 이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6개 국책사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산4 일반산업단지에는 탄소융복합 섬유 조립금속 전자 등 관련 기업이 입주하며 현재 분양율 40.1%로 2021년 준공 예정이다.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시민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해 가고 있다.
대구 안심역에서 경산 하양역까지 8.89km 구간을 정거장 3개소로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토지보상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3년 개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구미~칠곡~대구~경산 간 61.9Km 구간을 기존 5개역, 신설 2개역으로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은 지난해 3월 공사 착공해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경산-대구-영천간 버스 환승 개통으로 지역생활권이 크게 개선됐다.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구축사',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 조성사업' 등 탄소, 패션소재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차질 없이 진행했으며, 4차 산업혁명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지난해 6개 기업 선정에 이어 총 16개사를 육성하며, 7대 핵심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블록체인, 자율주행, 5G) 공동연구개발 지원 등으로 지역 핵심 산업의 부흥을 도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스타트업 육성 모델을 제시한다.
'청년들의 부엌',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 외식업, 콘텐츠 창작공간과 창업활동 지원으로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했다.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를 준공해 농산물을 이용한 청년·농업인들의 6차산업 창업 보육을 지원하며 지역 활성화의 중심이 되고 있다.
용성 육동 권역화 관광 사업과 연계된 친환경 양돈 체험장 건립을 지원해 6차 융복합 산업화를 도모했다.
베트남 호치민, 다낭에 이어 중국 인촨, 태국 방콕에 해외 화장품 전시판매장 2개소를 추가 설치했으며, 지난 6월에는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하는 등 뷰티산업 세계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연구, 생산, 비즈니스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며 화장품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여천동 14만 8742㎡에 화장품 특화단지를 조성 중에 있고 IT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뷰티산업도 육성하고 있다.
코로나 재난 피해 대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경산사랑(愛)카드'를 발행했다. 또 치매안심센터 개소, 스마트통합플랫폼 구축 등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경북권역 재활병원을 준공했으며 오는 9월 경 개원 예정이다.
경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분야의 전문기술력과 최첨단 재활의료 장비를 기반으로 예방, 진료, 재활 등 포괄적인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산발전전략위원회 출범 이후 지역 산·학·연 위원 200여 명이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모두 한데 모여 경산발전 미래혁신포럼을 개최했으며, 130개 전략과제 중 27개의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청년, 관광활성화 등 경산의 미래 성장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이러한 모든 결과로 경산시는 인구와 재정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본예산 1조원 시대, 압량읍 승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
또한 서부2동 인구 3만, 남부동 인구 2만을 돌파하는 등 인구 2만 이상 읍면동이 7개에 이른다. 경산시는 산업, 경제,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조화롭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주며, 미래가 더 든든한 희망경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 방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가운데 국내경기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뉴딜사업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며 방역과 경제회복을 조화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하대~옥천간 도시계획도로개설로 동서남북을 잇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한다. 남산면 하대리에서 하양읍 은호리까지 9.8km를 잇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사업은 올 8월 실시설계 용역을 준공하고 오는 2022년 6월 공사착공 예정이다.
이 도로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과 반곡지, 반룡사, 동의참누리원, 글로벌코스메틱센터 등 많은 관광자원과 경관을 자랑하는 자인남산지구로 연결되며 한의대-삼성현도로와 접속한다.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중산지구 시가지 등 인구 40만이 살아도 넉넉한 명품정주기반 조성을 차질 없이 준비한다. 경산역 역전마을,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사업 등 구도심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등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매진한다.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희망일자리 사업 등 직접일자리 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1만 43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력단절여성, 청년들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교육 강화, 일자리 매칭 등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방역과 경제회복을 함께 성공시킬 시금석으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역점 추진한다. 먼저,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경산시 특유의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먼저 맛보기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가상관광 또는 랜선여행 형태로 관광자원을 직접 소개하는 콘텐츠와 식도락관광 수요를 겨냥한 레시피 등으로 집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경산 센트럴파크, 문화예술회관 건립, 경산 치유의 숲 등 자연·문화가 어우러진 명품공원 조성으로 사람 중심의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며, 임당유적 전시관, 경산 갓바위 소원길 등 지역 정체성이 살아있는 명품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인공암벽장, 동부동 생활문화센터 등 생활 속 문화·체육 인프라가 풍부한 도시를 만들어 간다.
특히 보이지 않는 관광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클린경산·안심경산·친절경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전통시장에서는 코로나19 안심 클린시장 만들기를 추진한다.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가 향후 확대될 것에 적극 대비하며, 삼성역 역사테마공원 개발사업 등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에도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