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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대회 첫 모바일 티켓판매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1.02 19:46 수정 2017.01.02 19:46

U-20 월드컵, 티켓 번거러움 해소…친환경대회 선례U-20 월드컵, 티켓 번거러움 해소…친환경대회 선례

오는 5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티켓 판매가 FIFA 주관 대회 사상 최초로 모바일로도 이뤄진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2일 오전 11시부터 일반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빠른 통신망을 갖춘 국내 현실에 맞춰 모바일 티켓 판매가 도입된다. FIFA 대회에서 모바일로 티켓을 파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켓 수령 과정에서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환경친화적인 대회로서의 선례를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경기별, 좌석 등급별로 7000원부터 5만원까지 다양하다. 같은 날 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일명 '더블헤더 경기'를 별도의 추가 티켓 구매없이 1개 티켓으로 모두 관람할 수 있다.더블헤더 경기는 조별리그 전경기와 인천에서 개최하는 16강 2경기, 수원에서 진행되는 결승전과 3~4위전이다.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50%, 11명 이상의 단체는 30%, 4인 이상~10인 이하의 단체는 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는 FIFA 파트너사인 VISA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조추첨이 열리는 3월15일까지 VISA 카드로 결제할 경우 10%의 얼리버드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VISA 카드가 아닌 일반 카드 구매는 15일부터 가능하다. 티켓 구매는 온라인(한국어- kr.FIFA.com/u20ticket, 영어- FIFA.com/u20icket), 오프라인(개최도시 운영본부), 콜센터(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 기간에는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해당 경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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