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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구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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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은 20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지역 대표 음식점·카페 발굴을 위해 맛집 신청 및 추천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대상은 수성구 소재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영업한 일반음식점 또는 카페이고, 공고일 기준 1년 이내에 식품위생법과 원산지 표기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이에 대해 맛집 선정을 원하는 음식점이나 카페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맛집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수성구청 관광과 관광개발팀을 방문하거나 담당자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 구민, 관광객 등 누구나 맛집을 추천할 수 있다. 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맛집 추천 게시판에 추천하거나 관광과를 방문해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 업소와 추천받은 업소에 대한 적격 여부 검토, 현장 평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일반음식점 30곳, 카페 20곳 정도의 맛집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수성구 맛집 가이드북인 ‘2020 수성구 맛집·카페 가이드북’에 수록될 예정이며, SNS, 소식지 및 수성구 관광 홈페이지 등에도 게시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구 대표 맛집 선정에 많은 구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맛집 선정과 홍보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