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체육과 신규교사의 학교 현장 수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맞춤형 멘토링 장학을 면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멘토링 장학은 경력교사가 신규교사의 멘토가 돼 학교 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장학지원과 멘토링을 통한 신규교사의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멘토 교사는 신규교사의 요청에 따라 면대면이나 비대면(유선·전자메일 등 온라인)의 문답형식으로 멘토링을 진행해 신규교사의 심리적 안정감 강화와 학교 문화 적응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체육과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 체육수업 개선 방안을 주제로 면대면 맞춤형 멘토링 연수회도 진행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경북대학교 이규일 교수의 학교 현장 체육수업 개선방안 특강과 신규교사와 선배 교사의 맞춤형 멘토링 장학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통해 신규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운 점 등의 고민을 일회성 멘토링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신규교사가 예상치 못한 많은 문제에 부딪힐 수 있을 것이다”며 “신규교사의 학교 현장 적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