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일 오전 행정지원동 웅비관에서 전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다짐식을 갖고 한 해 업무를 시작했다.새해 다짐식 행사의 일환으로 동산여자중학교 합창단 공연과 중등 음악교육연구회 관악협회 교사 관악 6중주 축하 연주 및 이달 1일자 인사이동에 따른 간부 및 전입 공무원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이날 새해 다짐식에서 이영우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책을 통한 암기력 중심의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찾아 스스로 뛰어다니며 생각의 폭을 넓히는 유연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창의력 교육을 강조한다”며“보편적인 상식과 원칙이 지배하고 공존의 가치와 바른 삶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베풀고 봉사하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을 키우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영우 교육감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과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교육연구원장 및 안동도서관장은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안동 충혼탑을 참배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