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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이동중 체육 수업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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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체육교육 거점학교 운영 모델 개발과 일반화를 위해 공모를 통해 체육교육 거점학교 중학교 1개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체육교육 거점학교는 기존에 구축된 체육교육 인프라를 토대로 지역 학교 스포츠클럽활동, 관내 학교 공동 프로그램 개설, 교육과정 연계 운영 등 지역 학교체육교육의 거점·센터 역할을 한다.
사업기간은 지난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며, ▲지역단위 학교스포츠클럽활동 프로그램 개발 ▲체육수업 개선과 교수학습 프로그램 개발 ▲방과 후 체육활동, 정규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개설과 운영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공동 체육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단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운영 종목을 선정하고, 강습, 리그, 경기 관람, 심판교육 등을 통해 스포츠에 대한 이해력을 제고한다.
체육교사의 교수 학습 지도역량, 이론과 실기 지도능력과 실제 학습시간 증가를 위한 수업 운영 능력향상을 위해 체육수업·수행평가 개선과 교수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우수한 체육 인프라가 구축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설해 거점과 협력학교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 강사 초빙 공동 프로그램 개설, 학생 수요와 선호도에 따라 거점과 협력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공동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자체, 체육단체, 지역대학 등과 연계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체육관련 진로·직업체험, 진로진학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인성함양을 위한 명사 초청 합동 강연과 체육행사를 주관한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체육교육 거점학교 운영으로 우수한 프로그램이 개발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바른 인성 함양과 집중력이 향상되도록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