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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봉화, 조림지 풀베기 박차

정의삼 기자 입력 2020.07.22 09:55 수정 2020.07.22 10:05

봉화군은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10일~8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조림지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
조림지 풀베기 사업은 봉화군에서 최근 5년 간 국유림에 식재한 조림목 주변 잡관목 등을 제거해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봉화군은 총 사업비 6억 원을 투입, 300여 ha를 정비할 계획이다.
작업은 조림목 보호를 위해 심은 나무 주변에 낫으로 둘레베기를 우선 시행 후 예취기를 사용, 전면베기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봉화군은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시간을 오전 5시~11시까지 시행토록 권장하고 있으며,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 안전화 의무 착용 및 해충 기피제 등을 사용하여 모기, 진드기 등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원 산림녹지과장은 “조림지 풀베기는 우량한 산림자원 조성 초석인 만큼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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