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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헬스케어_인바디 측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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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보건소에서 내달 3일부터 시작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15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대해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활동을 마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올해 50명 증원된 150여 명의 신규등록자를 모집해 코로나19 위기 속 최적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자는 19세 이상의 남구 주민(남구 소재 사업장 직장인 포함) 중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을 측정해 1가지 이상의 건강 위험 요인을 보유한 자로, 만성질환을 진단받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건강관리실(053-664-3637, 3631)을 통해 전화로 가능하며, 사전 예약제에 따라 1:1 보건소 방문검사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대상자에게 활동량계를 지급하고, 모바일 앱(APP) 및 활동량계 사용법에 관한 오리엔테이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스마트한 의료․보건 분야의 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요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남구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첨단보건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