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4일 The-K 경주 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2020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관리자 융합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STEAM선도학교, 창의융합형과학실,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사업 등 창의융합교육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초·중·고 교감 102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미래 사회를 대비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교육과 인공지능기반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학교 현장에 융합교육과 인공지능기반교육의 성공적인 안착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인공지능기반 교육의 이해와 실제, 창업과 코딩교육, 융합교육 종합계획 순으로 진행했다.
창업과 코딩교육의 특강으로 오상훈((주)럭스로보 창업자)의 ‘꿈을 이루는 방법-6번 넘어져도 7번 일어날 용기’라는 주제로 창업의 꿈을 이루기까지 수많은 난항을 겪은 실패담과 코딩 교육용 로봇 키트 개발까지의 과정을 강의했다.
이어 학교 관리자들의 교육 방향의 이해와 현장 적용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기반 교육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인공지능기반 교육의 필요성과 교실현장에서의 적용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전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사회에 적합한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융합교육과 인공지능(AI)기반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