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예천

예천쌀 우수성‘다시 입증’

황원식 기자 입력 2017.01.03 16:54 수정 2017.01.03 16:54

공공비축미 특등비율 25.2%…타시군보다 5% 높아공공비축미 특등비율 25.2%…타시군보다 5% 높아

예천군은 지난해 10월 4일 ∼ 12월 28일까지 2016년 공공비축미곡 11,427톤을 매입 완료했으며 매입 결과 특등비율이 매우 높아 다시 한 번 예천 쌀의 우수성이 입증 됐다. 예천군의 공공비축미 등급비율을 보면 특등이 25.2%로 지난해에 비해 1% 정도 높아 졌고, 1등도 73.9%인 반면 2등은 0.9%에 지나지 않으며 이는 인근 시군의 특등 비율이 평균 20%인 것을 비춰보면 예천군은 인근 시군보다도 특등 비율이 5%이상 높게 나왔다. 특등 비율이 높게 나온 데는 예천군은 토질이 비옥하고 맑은 물과 일조량이 풍부할 뿐 아니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한기를 이용해 쌀 생산 농가에 영농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이다. 예로부터 용궁면 일대에서 수확된 쌀은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밥맛이 뛰어 났으며 이런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예천군은 쌀 명품화에 나서 지난해 고품질 쌀 브랜드육성 사업으로 100억 여원을 들여 개포면 경진일대에 전국 최대 규모의 미곡종합처리시설을 설치해 오뚜기, CJ 등 국내 최고의 식품대기업에 쌀을 대량 납품하고 있다.이현준 군수는 앞으로도 농한기를 이용한 영농교육에 힘쓰며 상토, 벼 직파 재배단지, 토양개량제 등을 지원해 고품질 쌀 생산으로 예천쌀의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